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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순신은 악마새끼, 임진왜란은 사탄을 죽이기 위한 성전 -> 이래도 개신교. 아브라함? 여호수아? 다윗? 먼가여? 먹는건가여? 예수 안믿으면 닥치고 지옥이거든여? ㄳㄳ -> 이것도 역시 개신교. 십쇼키들이 침례가 무슨 뜻인지는 아나여? 침례 안받으면 다 세례받은거 아닙니다? 얼른 지옥으로 꺼져주세여 -> 이것도 역시 개신교. 야훼는 먼가여? 전 기독교 신자거든여? 성경은 보셨나여? ㅋㅋㅋㅋㅋ -> 이 "년"도 개신교 "가난은 저주다. 부의 옷을 입어야 한다" -> 이 잡것도 개신교 목사의 낚시질에 이리저리 파닥거리는 것들이 어줍잖은 교리 좀 안다고 깝치니깐 금방 밑천이 바닥나잖아. 어짜피 상관없나? 하나님 이름팔아 무엇이든 선포할 수 있는 것들이니.
내가 성당에 가기 싫어했던 이유는 처음에는 단순했다. 우리동네에서는 친구들의 생일잔치를 토요일 오후에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, 공복제라는 말이 있다.
이후 나는 서서히 몰래몰래 성당에서 빠지기 시작했다. 내가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것도 그 것을 가속화 시킨 듯 했다 그것이 바로 절대적 의미의 성서를 깨부셨고
어렸을적, 반항하던 내가 생각해냈던 답은 정말로 미쳐있었다. '하느님은 절대선이지만, 절대악이 존재치 않을 경우 그 선은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어린 나는 어렸을적부터 받은 교육 탓인지 쉽게 하느님을 부정할 수 없었다.
한울. 천도교에서 하늘을 이르고 동시에 우주의 본체를 일컫는 말이다 순 우리말로 큰 울타리 모든 것을 포용하되, 어느 것에도 포용되지 않는 사람... 하지만 난 저렇게 살아오지 못한 것 같다 어떤 것에게도 속해지지 않으려 했던 내 아집은 울타리만 좁혀놓았고 모든 것을 포용하려고했던 내 욕심으로 인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내 안에 포함시키지 못했다 결국 남을 건 남고 나갈 건 나갔을 뿐 울타리 안은 처음과 다를게 없었다 처음의 원대한 이상은 실종됬고 지금은 하나라도 그저 안에 있는 걸 지키고 밖에 있는 걸 가져오려고 노력할 뿐.... 그래 이게 사는 거겠지..... 누구나 다 어릴 적의 이상은 현실에 부딛혀 스러지는 법 고상한 척 씨부리지만 깨달은건 남들보다 한참 늦은 22세 지금부터라도 죠낸 달리는거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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